빈지노 프로필 일레니어 레코즈 삭제하다? 왜?

빈지노가 유튜브 채널을 개설, 온라인상 프로필을 직접 수정하는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빈지노는 12일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을 개설했습니다.

'빈지노가 하고 싶은 건 뭘까? EP. 0'이라는 제목의 영상도 게재했었는데요.

또 어제 19일에는 '빈지노는 Profile을 부를 자격이 있는가 EP.1'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이 영상에서 프로필을 직접 고치는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빈지노 "개인사업자 임성빈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일리네어레코즈 퇴사 후 갈 곳 없는 저에 대한 정보처리를 직접 해봤습니다.

내가 나를 제일 잘 알기에"라고 밝혔습니다.

빈지노는 "프로필에서 일리네어레코즈 이름을 삭제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미 더 콰이엇은 삭제 신청을 완료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프로필 수정에 나섰습니다.

빈지노는 네이버, 다음, 나무위키 등 각종 사이트에 자신의 프로필을 찾아본 뒤 직접 수정했습니다.

 

빈지노는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개인사업자 임성빈`에 등장해 온라인 포털과 나무위키에 있는 자신의 프로필을 점검했는데요. 빈지노는 지난 7월 소속사 일리네어 레코즈를 탈퇴했다. 하지만 최근까지만 해도 빈지노의 프로필에는 소속사 이름이 일리네어 레코즈로 적혀 있었습니다.

 

빈지노는 바로 자신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자신의 출생지부터 고쳐 나갔습니다. 그는 "누가 이렇게 쓴 거냐"라고 말하며 출생지를 수정하다가 방법을 몰라 수정을 포기했습니다. 이어 빈지노는 네이버의 프로필도 확인했다. 그는 네이버 프로필 사진이 데뷔 때 사진이라며 마음에 안 든다고 말했다. 이어 "경력이 왜 이렇게 비냐"며 계속해서 프로필을 살펴봤습니다.

같은 소속사의 CEO였던 도끼의 프로필도 확인했습니다. 빈지노는 도끼의 수상 경력을 보고 "이거 뭐 나도 있는데. 있겠지"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빈지노는 즉석에서 인물 정보를 수정해 소속사를 없앴습니다. 그는 경력과 자신의 출생지, 프로필 사진까지 바꿨습니다. 현재 빈지노의 네이버 프로필은 빈지노가 수정한 대로 변경된 상태입니다.

빈지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나무위키와 네이버 프로필 내용이 변경된 것을 캡쳐해 올렸다. 빈지노는 해당 사진에 "정보의 속도란"이라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빈지노는 스테파니의 매니저를 자청하는 달달한 사랑꾼의 모습도 보여 화제가 됐습니다. 스테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빈지노가 운전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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