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정용화 이정신 강민혁 군대 송은이 면회 거절 사연 나이 프로필 활동 검사 그리워져 학력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군대에서 불면증이 사라졌다고 밝히는가 하면 강민혁이 군대 시절 팬을 자처한 송은이의 면회를 거절한(?) 사연이 공개되어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네요.

11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씨엔블루 정용화, 강민혁, 이정신이 출연해 신곡 공개와 함께 군시절 에피소드를 아낌없이 털어놓은건데요.

전원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돌'이 되어 돌아온 씨엔블루의 모습을 보니 정말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용화는 89년생 올해 32세, 강민혁, 이정신은 91년생 30세가 되었네요.

다양한 군대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멤버 모두 이발병이었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요. 특히 군대에서 특급전사로 활약했다고 밝힌 이정신은 머리를 빠르게 자르는 '7분 컷'이 특기였다며, 무려 900명이 넘는 장병의 머리를 잘라주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네요. 또한 정용화는 휴가 시기에 맞춰 적절한 길이로 머리를 자르는 '휴가컷의 달인'이었다며 남다른 이발 실력을 뽐냈는데요.

저도 군대를 다녀왔지만 휴가 직전에 자르는 머리가 가장 민감해서 이때 이발병의 커팅 실력이 중요하죠 ㅎㅎ

이에 더해 정용화는 "군대에서 불면증을 완치했다"고 밝혀 모두의 관심을 모았는데요. 그는 평소 불면증이 심한 편이라 입대 시 걱정이 많았지만 "훈련소 첫날 밤 10시가 되니 기절했다", "아침에 일어나니 세상 개운하더라"라며 뜻밖의 불면증 퇴치 후기를 남겨 폭소를 유발했네요.

한편 송은이는 씨엔블루의 데뷔 시절부터 강민혁을 좋아했다며 10년째 '민혁 바라기'임을 밝혔는데요. 군대 면회까지 가려고 했지만 "민혁이가 이유는 얘기 안 해주고 그날은 안 될 것 같다더라"라며 면회를 거부당한 웃픈 사연을 공개한거죠. 이를 들은 멤버들은 "면회가 안 되려면 진돗개나 데프콘 정도(?) 발령됐을 때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여 송은이의 일방통행 외사랑을 입증하기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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